[ELS특집]제일투자證 ‘Big&Safe 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
[ELS특집]제일투자證 ‘Big&Safe 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
  • 임상연
  • 승인 2003.04.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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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지수상승 기대 맞춰 상품 다양화
제일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이 지난 달 24일부터 모집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Big&Safe 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은 채권에서 발생되는 이익금 범위 내에서 주가지수연동 워런트에 투자하여 주가하락시에는 원금이 보존되는 상품이다. 종류는 투자자가 장세전망 및 수익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A형과 B형 두 가지이며 투자기간은 1년이다.

두가지 모두 만기시 원금이 보존되는 구조이며, A형은 만기시점 주가지수상승률(불스프레드형)을 15%상승 기준으로 하여 15%이상 상승시 수익률이 8%로 고정되며, 15%미만 상승시에는 주가지수 상승률의 100%만큼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B형은 주가지수 상승률 50%를 기준으로 하여 만기시까지 한번이라도 50%이상 상승할 경우(넉아웃형) 수익률은 8%로 고정되며, 50%미만 상승시 지수상승률의 47%만큼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17% 이상 상승하거나 만기시점의 주가에 관계없이 향후 1년 동안 주가가 한번이라도 50% 상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는 B형을,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15% 이내의 범위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는 A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일투자증권 김대일 상품개발팀장은 “이와 같이 주가상승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에 따라 차별화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수의 상품을 출시하여 상품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B형의 경우 50%의 상승률을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록하게 되면 8%의 수익이 확정되는 Knock-Out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법인 및 기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원금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식투자를 꺼려왔던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만한 상품이며 타이밍상으로도 현재가 매우 적절한 투자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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