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8일 낮 1시 50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변전소와 연결된 송전선로가 낙뢰로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컴퓨터 모니터와 에어컨 부품 등을 생산하는 동서석유화학 울산 4공장으로 공급하는 전력이 연쇄적으로 끊겨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동서석유화학 측은 정전이 되면 굳은 원료를 제거하고 재가동해야하기 때문에 1주일 가량 가동이 중지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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