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2060선에서 등락하며, 이틀째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포인트(0.25%) 하락한 2063.3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기관 중 금융투자가 501억원 가량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억원, 2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특히 음식료품은 1.22%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과 종이목재는 각각 0.86%, 0.92% 떨어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25%, 0.4%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신한지주는 1.14%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1.1%, 1.07%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삼성화재는 각각 1.47%, 1.08% 오르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57% 주가가 빠지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283곳이며 하락종목은 513곳, 변동 없는 종목은 62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33%) 하락한 568.2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6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