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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2014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1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정진성 교수(61·서울대 사회학과) △여성창조상 백성희 교수(44·서울대 생명과학부) △가족화목상 e세대 가정봉사단(단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상을 받은 학생은 총 5명으로 △김솔비(18·제주여상고 3) △박세은(18·관양고 3) △송은혜(18·해남공고 3) △이준영(17·부평공고 2) △정다영(18·전주사대부고 3)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해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 계승한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여성 문화 창달에 공헌한 분,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각 수상자들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다음 달 중으로 수상자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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