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안정적 이익 창출력…목표가↑"-NH농협證
"삼성생명, 안정적 이익 창출력…목표가↑"-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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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NH농협증권은 13일 최근 보험영업부문의 이익 증가 등으로 삼성생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000원에서 14만원으로 9.4% 상향 조정했다.
 
김태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이유는 사차익과 비차익 개선 및 퇴직연금 수수료 증가로 인한 보험영업 이익 증가, 이차익 증대 기회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이원차손실을 보였던 삼성생명은 임대료수익, 배당수익 및 자산 매각이익을 통해 만회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함께 삼성생명이 보유한 계열사 유가증권의 매각 가능성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삼성생명은 배당 기대가 큰 보험주라는 평가다. 그는 "삼성생명의 배당성향은 증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정부의 배당 증대정책과 금감원의 정책, 상속세 이슈에 따른 자사주 매입 유인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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