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산업협회가 향후 IT서비스 시장을 예측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IT서비스산업협회는 향후 ‘IT서비스신시장연구회’를 설립해 IT 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컴퓨팅 환경 하에서 IT 서비스 기업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전략을 연구해 미래 IT 신 시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구하는 것이 연구회의 설립 배경이다”고 말했다.

연구회 설립 운영 안에 따르면, 우선 현재 IT 서비스 산업협회 회원기업의 상품 기획 및 미래전략 담당임원 및 부서장, 국내 경제연구소 IT미래 연구 담당자, 학계 IT 시장 연구 교수, 정보통신부 정보화 기획실 담당자 들이 연구회 운영진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우선 미래IT시장에 대한 예측 및 연구 작업은 물론, 해외 스터디 미션 단을 파견해 세계 IT 동향 파악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연 1회 IT 서비스 미래예측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관련 상품및 서비스 공모 대전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IT서비스 협회 측은 이번 연구회 설립으로 미래시장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고, IT 서비스 시장에 대한 능동적은 대처 능력을 제고시키며, 신사업및 서비스 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IT서비스산업협회는 2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관련 조찬회를 개최해 ‘신사업 발상법’이란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조찬회에는 미래 IT 시장을 읽는 노하우, 해외 주요 IT 기업들의 미래연구 현황, 신시장 진입모델 연구 등 다양한 내용의 발표가 진행된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