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KDB생명은 지난 10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회적 기업 '희망이음 평생교육원'과 희망이음운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이음운동이란 장애인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지원연계 프로그램이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희망이음 평생교육원이 2000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
KD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 및 설계사 기부를 통해 장애인 학생들이 무료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희망이음 밥차 전국릴레이', '장애 청소년 예술제 행사 지원', '1인 1촌 맺기 운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함께해야 한다"며 "이러한 이유에서 지난 5월 장애인을 위한 전용 연금보험을 출시했으며 사회복지 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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