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증권주가 주식시장 발전 방안 발표를 앞두고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3.77%)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과 NH농협증권도 각각 3.7%, 3.58% 오르고 있다. 현대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3%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오후 이현철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이 주식시장 발전 방안 관련 브리핑을 가질 것"이라며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 인하와 주식, 채권, IPO 부문 수요기반 확충과 대체거래소 개설 요건 완화 등이 담길 것으로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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