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SKC와 현대차, 코다코를 12월 다섯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SKC에 대해서는 "일본 미쓰이화학과 조인트벤처 형태로 폴리올 전문생산업체를 설립할 예정인 만큼 수직계열화된 폴리올 전문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라며 "일본 자동차, 동남아 시장까지 신규 시장 개척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폴리올 사업 규모의 경쟁과 협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에 대해서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일환으로 결산 배당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 중간 배당 검토 예정인 부분도 긍정적"이라며 "환율의 안정과 판매 호조로 12월 판매가 대폭 증가해 4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다코 관련해서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각종 부품 생산, 판매, 국내외 안정적 고객확보로 수주 물량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안정적 제품 라인업과 수율개선, CAPA증설 효과, 기존 고객신뢰도 상승에 따른 수주 물량 확대 등으로 내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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