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충북 음성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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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첫 진원지인 충북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도는 3일 오후 돼지 5천여 마리를 키우는 충북 음성의 한 양돈 농장에서 30여 마리의 돼지 발굽에 출혈이 발견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음성군은 이상 증상을 보인 돼지를 처분하고, 시료를 채취해 구제역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4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만약 이 농장이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충북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한 21번째 농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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