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그룹의 디지털 사내외보 '삼성앤유 프리미엄'이 5일 공개됐다.
19만부가 발행되던 인쇄물 사내외보 '삼성앤유'가 작년 말 폐간되고 프리미엄 웹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모바일에 최적화한 반응형 웹사이트(www.samsungnyou.com)와 구독자 이메일 서비스로 '삼성앤유 프리미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발행 주기를 격월에서 월 2회로 바꿔 더 자주 독자를 찾아간다.
삼성 관련 콘텐츠 외에 사회적 화두, 대중 관심사에 대한 콘텐츠를 두루 담는다. 월 2회 발행본 중 첫째 주는 '삼성'을 테마로, 셋째 주는 '앤유(& you)'를 테마로 한다.
삼성인에게 물었습니다, 삼성 브랜드, CEO의 책장, 테마기획, 앤유 인터뷰, 컬처코드 등의 코너를 편성했다. 첫 호 '삼성인에게 물었습니다'에서는 임직원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내용이 실렸다.
2015년 삼성과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로는 전화위복이 1위(29.4%), 동심동덕(同心同德·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과 마부작침(磨斧作針·힘든 일도 노력과 끈기로 성공)이 2, 3위에 올랐다.
삼성의 2015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31.1%)가 1위, 함께 힘을 모은 공동체 정신(30.9%)과 유연한 조직문화(22.6%)가 2, 3위에 자리했다.
삼성앤유 메일링 서비스를 원하는 독자는 홈페이지(www.samsung.co.kr) 정기발행물 코너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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