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코리아퍼시픽 선박펀드 공모
우리투자證, 코리아퍼시픽 선박펀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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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사장 박종수)은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연 7.9% + 알파’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익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코리아퍼시픽 선박펀드 01~04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에프선박금융이 운용하는 이번 선박펀드는 매입한 선박을 국내 1위의 해운회사인 한진해운과 13.5년의 정기용선계약을 통한 수익으로 투자자들에게 연 7.9%의 수입 분배금을 매 3개월 마다 지급한다.
또한, 인도 후 5년차부터 조기상환옵션 또는 매각옵션이 행사될 경우 연 환산 1.6% 이상을 추가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펀드는 특히 액면가액 3억원 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비과세, 3억원 초과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분리과세가 되는 절세형 상품이다.(단, 2008년 12월 31일까지 적용)
 
약 112억원 규모로 공모하는 코리아퍼시픽 01~04호 선박펀드는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1,000주이다(주당 발행가 5,150원). 또한 청약금액의 50%까지 대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유선청약이나 인터넷 청약은 불가하며 반드시 방문 청약을 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2팀 이우철 팀장은 “선박펀드는 이미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있고 저금리 시대에 연 7.9%의 고정수익은 충분한 투자매력이 있다”며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선박펀드가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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