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정보, 개인상담서비스 반응 좋아
한신평정보, 개인상담서비스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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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 일환으로 시작, 다양한 정보 제공
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한신평정보)가 작년 7월 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인 신용상담(Credit Counseling)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한신평정보만의 차별화된 공익사업 모델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개인 신용상담 서비스는 금융상품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부터 채무해결방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구제수단 중 본인에게 가장 맞는 신용회복방법을 찾아준다.
개인워크아웃 대상자일 경우 서류작성도 도와준다.

또한 개인 신용상담 서비스에는 금융상품 및 시스템에 대한 설명, 다중채무자들에 대한 본인 채무내역 조회 및 채무관련 상담, 현 신용회복 지원제도들에 대한 설명 및 채무자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안내, 기타 신용관리(Credit Management) 컨설팅 및 교육 등이 제공된다.

선진국은 이러한 신용상담 서비스에 대한 상설 기구들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신용정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 신용회복에 대한 방안 중의 하나로 신용상담 서비스의 대중화는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신평정보의 개인 신용상담 서비스 이용자는 하루 평균 100여명 정도이다.
약 1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종합적인 상담이 이뤄지며 서류까지 작성해 주고 있어 제공되는 서비스를 감안하면 거의 무료 봉사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신용불량자 문제의 해결은 우리 사회의 장기과제로 채무금액 조정이나 만기연장 등에만 치중하는 현재의 획일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채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채무불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채무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는 신용상담 공급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해 공익적인 차원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익사업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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