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웹 지도 서비스에서 장소 방문 후기 등 관련 제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등에 등록된 1600만건의 장소 방문 후기를 해당 장소검색결과에 위치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리뷰와 더불어 업주 등록, 제휴사 정보, 블로그 등을 통해 확보한 12만건의 식당 메뉴, 가격정보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지역명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범위 및 명소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예를 들면 서울시를 검색한 이용자들은 서울시의 범위와 가로수길, 전쟁기념관,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의 인기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거리뷰와 야경뷰 등 실제 거리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확대됐다. 네이버는 만재도, 문경새재, 남이섬, 칼봉산자연휴양림, 제주올레길 등의 지역 거리뷰를 추가하고 부산 광안리 해변, 수원화성, 경주 안압지, 여수 돌산공원 등 전국 명소 야경뷰를 새롭게 선보인다.
김민오 네이버 지도지역셀장은 "모바일에서 이용자들의 지역정보 활용 패턴을 분석해 지도 서비스 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정보를 확충하고 편의를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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