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6대 이슈④] '기어VR' 일본서 첫 선
[갤럭시S6★6대 이슈④] '기어VR' 일본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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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기어VR' 제품(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 for S6'를 일본 시장부터 선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오는 23일부터 기어VR 이노베이터 예약 접수를 시작해 5월 초부터 발송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야마다뎅끼 등 양판점에는 지난 8일부터 전시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진 일본 시장에 기어VR을 먼저 선보인 후 점차 출시 국가를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VR은 지난해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처음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의 3D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 for S6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별도의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착용 방법은 제품에 갤럭시S6나 S6 엣지를 고정시키고 머리에 쓰면 된다. 삼성전자는 기어VR을 즐길 때 코나 귀가 눌리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머리 크기에 맞게 고정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동공간격은 54mm~70mm, 시야각은 96도, 크기는 195.4×103.8×83.1mm, 중량은 271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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