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美 NAB 전시회 참가…新 콘텐츠 제작환경 제시
소니 美 NAB 전시회 참가…新 콘텐츠 제작환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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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신제품 PXW-X320 (사진=소니)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소니는 오는 1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5'에 참가해 최신 4K 방송 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소니의 전시회 테마는 '비욘드 데피네이션(Beyond Definition)'으로 자사의 신제품과 IP 네트워크 기반 전송 기술, 다양한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신제품인 XDCAM 숄더 캠코더 'PXW-X320'는 인기 모델인 PMW-320의 후속 모델이다. 주요 사양은 △1/2 타입 3칩 CMOS 센서 △MPEG2 HD422 및 XAVC HD Intra/Long GOP 포맷 지원 △무선 워크플로우 지원(무선 어댑터 장착 시) 등이다. 비선형 편집 프로그램 '카탈리스트 에디트(Catalyst Edit)'도 시연된다. 새로운 버전에서는 RAW, XAVC를 비롯한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Windows와 Mac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UI로 손쉬운 조작과 편집을 가능케 했다.

IP 네트워크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한 'IP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도 선보인다. 소니는 기존 4K 전송에 다량의 SDI 케이블이 필요했던 것을 IP 기술을 활용해 한 가닥의 이더넷 케이블로 대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영상신호를 카메라로부터 지연 없이 IP를 통해 전송하는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4K 라이브 프로덕션 솔루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솔루션' '뉴스 프로덕션 솔루션' '아카이브 솔루션' '4K 이상을 위한 솔루션' 등을 내놓고 개선된 제작 환경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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