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4월 리뉴얼 출시한 '뉴하이트'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또 매출액은 5.3% 증가한 4310억원,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뉴하이트 판매량은 990만 상자(1상자=500mℓ*20병)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상표 디자인, 제조공정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하이트를 '뉴하이트'로 바꿨다. 이후 뉴하이트는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맥주 부문 전체 매출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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