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공항 시간대별 운항통제…대한항공, 지연 운항
발리공항 시간대별 운항통제…대한항공, 지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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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인도네시아 롬복섬 화산활동으로 발리공항이 시간대별로 운항이 통제되면서 항공편 운항에 다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6일 오후 6시 발리로 출발 예정이었던 정기편은 롬복섬의 화산이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예측돼 출발이 미뤄졌다가 7일 오전 현지로 떠났다고 이날 밝혔다. 또 7일 오후 6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정기편 역시 8일 오전으로 출발이 연기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화산활동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 때문. 특히 야간에는 화산재를 구분하기 어렵고 화산재가 여객기 엔진에 빨려들어가면 엔진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앞서 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발리로 보낸 특별기는 승객들을 태우고 7일 새벽 2시 20분 인천공항에 이상 없이 도착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7일 오전 11시 5분 예정된 발리행 정기편을 11시 40분쯤 출발시켰고, 아시아나항공은 목요일과 일요일만 발리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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