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프리 인덕션' 출시
쿠첸, '프리 인덕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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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 인덕션 (사진=쿠첸)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국내 최초 자체 인덕션(IH) 기술로 화구 제한을 최소화한 '프리존'을 적용한 전기레인지 '프리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리 인덕션은 기존 원형 인덕션 1구와 함께 프리존을 적용한 제품이다. 쿠첸은 자사 인덕션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과 조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존은 원형 화구와 달리, 조리용기를 올려놓으면 스마트 센서가 그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 있는 부분만 가열하는 방식이다. 사용 조리용기의 크기나 모양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형 용기뿐 아니라 구이, 부침, 볶음 등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사각 팬도 사용할 수 있으며, 용기 크기에 따라 자유롭게 화구 확장이 가능하다. 쿠첸 프리 인덕션의 원형 화구는 최대 출력 2.4kW로 기존 화구보다 20% 향상된 고효율·고화력의 터보 기능을 갖춰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 △가열, 팬, 우림, 보온, 물끓임 등 5가지 조리모드 기능 △화구별 타이머 기능 △일시 정지 기능 △온도 센서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180만원대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쿠첸은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선도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인덕션(IH)기술 노하우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전기레인지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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