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홍콩서 '나눔 이불 자선 행사' 진행
설화수, 홍콩서 '나눔 이불 자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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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설화수 홍콩 나눔 이불 자선 행사에 참석한 지미추 디자이너와 배우 곽부성.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홍콩 침사추이 레이디 맥리호스 센터에서 '2015 설화수 나눔 이불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설화수의 나눔 이불 자선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웃들이 1000개 조각을 모아 이불을 만들어 주면 신생아가 무병장수 한다는 동양의 설화에서 착안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행사는 설화수와 홍콩 치흥재단의 제휴 아래 '여러 사람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씩만 모여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자선 행사는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곽부성, 지미추 디자이너 등 유명인사가 참석했다. 또 배우 진혜림, 유가령, 원영의, 패션 브랜드 이카트리나 뉴욕의 이캐시연주 대표 및 현지 인기 스타일리스트 8인 등 총 13명의 홍콩 유명인사가 이번 행사에 이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홍콩 설화수는 나눔 이불 자선 행사를 맞아 지난 10월29일부터 순행클렌징폼, 여윤팩, 옥용팩으로 구성된 채리티 키트 2500개를 한정 판매했으며, 약 70만 홍콩 달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치흥재단에 기부했다.

설화수 이불과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소망을 나눌 나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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