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풀무원은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6%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394억원으로 22.2% 늘었고, 당기순손익은 44억원의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아사히식품공업주식회사가 2014년 6월 인수됨에 따라 공장 장비와 기기 등을 바꾸는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갔고, 작년 메르스 여파가 커 매출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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