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난해 중소기업 자산 5건 매입
캠코, 지난해 중소기업 자산 5건 매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Sales &Lease Back)'을 통해 중소기업 자산 5건을 인수했다. 

29일 캠코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대상기업의 자산을 매입하면 협업기관인 금융회사가 운영자금·채무재조정 등을 매칭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유동성 및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구조로 정부 3.0정책에 부합하는 민관협업 모델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방법원 및 IBK기업·우리·하나·신한·부산·경남·대구·광주은행 등 8개 금융회사와 MOU 체결을 통해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빌딩 2건, 공장 3건 등 총 5건(약 541억원)을 인수하여 중소기업의 신속한 구조개선을 지원했다.

캠코는 올해 최대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중소기업 자산 매입을 통한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방 금융회사와 MOU 체결 등 금융회사·정책금융기관·지자체 등과의 협업 강화,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관련 법 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