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 출시
한국후지제록스,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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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후지제록스)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8일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예산상의 문제로 스마트워크 솔루션 구축을 위한 별도의 장비나 인력 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견적서, 계약서, 수발주서 등의 서류를 스캔하고 사내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에는 스캔 대상 사이즈 및 PDF, JPEG, TIFF와 같은 파일형태 등을 직접 설정하고 스캔한 뒤, 본인의 컴퓨터에 내려받아 수신자 메일주소로 전송해야 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같은 과정을 버튼 두 단계로 줄일 수 있다. 복합기로 스캔 시, 설정 화면에서 문서 종류를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담당자와 연결된 클라우드 서버 '워킹폴더(Working Folder)'에 자동 저장된다는 것.

후지제록스는 문서가 누락되거나 잘못 전달될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날짜별로 스캔폴더가 생성되기 때문에 차후 검색을 통해 필요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서버로 전달된 스캔파일은 언제 어디서나 수신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스캔 등 주변 업무로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지 못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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