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회장, 해외주식펀드 1호 가입자
황영기 회장, 해외주식펀드 1호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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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9일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시행 첫날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 한국금융투자협회)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1호 가입자가 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영기 회장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시행 첫날인 이날 오전 1인당 납입 한도인 3000만원을 투자해 1호 가입자가 됐다.

이어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도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출시를 기념해 상품 가입에 동참했다.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 시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해당 상품은 내년 말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해외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 뿐만 아니라 관련 환손익에 대해서도 비과세한다. 가입 대상 제한도 없다.

황영기 회장은 "금리절벽시대에 글로벌 투자와 세제혜택을 통해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투자자들의 투자 파트너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국내 예금만으로는 재산증식이 어려운 시대에 효율적인 자산 증식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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