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中증시 폭락+환율 안정에 혼조 마감
[채권마감] 中증시 폭락+환율 안정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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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중국 증시 폭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혼조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이날 채권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이날 3% 가까이 급락하면서 1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또 원-달러 환율은 장 중 한때 1240원선을 돌파했지만 수출기업들이 월말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원 떨어진 1236.7원에 장을 마감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 3년물 지표금리는 전날보다 0.2bp 오른 연 1.454%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 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국채 5년물은 0.2bp 상승한 1.555%에, 10년물은 0.8bp 오른 1.830%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20년물은 1.0bp 오른 1.865%에, 국채 30년물도 0.9bp 오른 1.884%에 장마감했다.

아울러 통안증권 1년물은 보합인 1.464%, 2년물은 0.1bp 떨어진 1.463%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0.1bp 오른 1.939%에, 회사채(무보증3년)BBB-은 0.3bp 오른 7.895%에 각각 장을 마무리 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과 같은 110.33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5125계약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5296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만2250계약으로 집계됐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날보다 12틱 낮은 129.37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352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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