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21일 중국의 SSMD(Shishangmeida)사와 중국 내 헤어케어센터 건립 및 확대를 위한 조인트벤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케어젠은 이를 통해 현재 대만과 홍콩에 있는 중화권 헤어케어센터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내로 중국 주요 도시에 50여개 헤어케어센터를 오픈하는 것이다. 오는 2018년까지 이를 중국 전역 100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JV 파트너인 SSMD사의 관계사들에 다양한 자사 제품들을 공급할 방침이다.
중국 닝보에 본사를 둔 SSMD사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 현재 메디컬 스파인 'E.SPA' 150곳을 중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17개의 헤어센터 및 뷰티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다.
SSMD사는 스킨 및 헤어케어 프랜차이즈에 25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한편, 케어젠은 제품들을 중국 전역에 공급하기 위해 추가적인 JV 추진을 위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올해 중국 내 매출 신장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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