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최근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1980선서 보합 장세를 펼치는 등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06%) 하락한 1982.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요 수급주체인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54억원, 외국인은 111억원, 기관은 316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290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도 1%대의 안팎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은 1.19% 올랐으며 의료정밀과 통신업은 각각 1.11%, 1.06%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음식료품은 각각 1.13%, 1.04%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은 1.45% 올랐으며 삼성물산과 NAVER는 각각 1.4%, 0.65%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2.06%, 1.4%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47%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30곳이며 하락종목은 479곳, 변동 없는 종목은 65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포인트(0.98%) 하락한 676.5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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