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포스코와 올 뉴 말리부 '공동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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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말리부에는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강판이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사진=한국지엠)

포스코 센터에 올 뉴 말리부 전시…임직원 대상 특별할인·판촉활동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와 포스코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포스코 센터에 올 뉴 말리부를 전시하고 포스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특별할인 등을 포함한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포스코 센터 내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말리부를 직접 체험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00% 포스코 고품질 강판이 사용된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는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라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해 한국지엠을 포함한 파트너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 뒤에는 포스코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협력사들의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상생의 파트너십이 있었다"며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협력사들의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 가장 좋은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 뉴 말리부는 포스코가 공급하는 고품질의 초고장력 강판이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또, 말리부는 고강도 차체설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이전 모델대비 130kg가량 차체 경량화를 달성한 바 있다.

고품질 강판과 탁월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2년 한국지엠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지엠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는 탁월한 자동차 강판 기술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작년과 올해 등 5회에 걸쳐 지엠의 '올해의 우수협력업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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