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한진중공업의 주가가 2013억원 규모 공사 수주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장 대비 65원(1.65%)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거래량은 3만3496주, 거래대금은 1억3400만원 규모다.
한진중공업은 시가 3995원으로 전장 대비 1.52% 상승 출발한 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삼성, 대신, 키움증권, 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신암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신암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1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4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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