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트리콜 대리운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BNK금융은 7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신용카드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현금 없이도 ㈜트리콜 대리운전의 '트리콜 앱'을 통해 대리비를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비는 통상 현금으로 결제하거나 대리기사가 카드단말기를 휴대할 경우에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트리콜 앱에서 카드번호를 1회만 등록해놓으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대리운전 카드결제 서비스 시행과 함께 부산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트리콜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구 부산은행 카드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업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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