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전남 영암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포스코 고객사 직원 400여 명을 초청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된 우영음은 국악을 중심으로 재즈, 성악 등 크로스오버 형태의 독특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회다.
철강 등 포스코 그룹사의 서비스와 제품이 사회 인프라와 제품으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에 동참하는 근로자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신동 김가현 양과 최정민 군의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바리톤 우주호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명인 김영임 선생의 무대가 진행됐다.
한편, 1988년 조성된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조선관련 산업이 입주 회사의 약 80%를 구성하는 조선산업의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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