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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연초이후 가장 많은 돈이 유입된 해외펀드인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의‘재팬 주식형’이 두달 간 3,033억원 판매된 것을 크게 앞지르는 판매속도다.
‘당신을 위한 삼성N재팬펀드’는 지난 2년 연속 모닝스타의‘Fund of The Year’로 선정된 노무라 에셋매지니먼트의‘노무라 재팬펀드’ 운용팀이 삼성투신운용에 운용자문을 하고 삼성증권에서 독점 판매중인 상품이다.
2일까지 판매된 금액은 엔화가치 상승 시 추가차익을 노릴 수 있는 환위험 노출형이 494억, 엔화가치 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헷지형이 672억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엔화 상승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활발히 나오면서 환위험 노출형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삼성증권 영업전략팀 임일수 상무는“투자자들이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를 일단락하고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선진국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시장을 가장 잘 아는 노무라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라는 점이 폭발적인 인기 요인인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연초이후 지난달 27일까지 일본관련 펀드에 8,068억원이 유입돼 중국(7,095억원), 브릭스(4.121), 친디아(1,790)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미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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