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54조 UAE원전 운영사업 수주에 강세
[특징주] 한국전력, 54조 UAE원전 운영사업 수주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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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와 54조원 규모의 원전 운영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800원(1.54%)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70만1329주, 거래대금은 369억8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대신,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시가 5만3000원으로 전장 대비 2.32%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한국전력의 상승은 54조원 규모의 원전 운영계약 체결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전은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UAE 원전 운영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와 관련해 향후 60년간 494억달러(약 54조원)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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