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SKT, 'T맵'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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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맵 월간 이용자 수 증가 추이 (자료=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T map)'의 10월 한달간 사용자가 106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060만명은 월간 개별 사용자를 의미하는 수치인 'MAU(Monthly Active User)' 기준으로, MAU는 월 1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개별 사용자를 의미한다. 이번 1000만 사용자 돌파로 T맵과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의 MAU 격차는 3~4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SK텔레콤은 T맵의 월간 사용자에 대해 "지난 7월 19일 T맵 서비스를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전면 개방을 결정한 후 100일 만의 결실로, 개방 직전인 6월의 MAU(741만) 대비 300만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플랫폼 개방의 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MAU인 918만과 비교해서도 142만 정도가 급증한 것으로, 이는 추석연휴와 10월의 불꽃놀이축제, 단풍철을 지나며 다양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들이 최종적으로 T맵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정교·정확해지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T맵이 14년 이상 쌓아온 교통정보 빅데이터가 맞물려 운전자들에게 항상 최적의 경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길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기능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인을 의미하는 월 1000만 명의 사용자가 T맵을 선택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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