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코웨이가 자사주 소각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웨이는 전날보다 1500원(1.76%) 오른 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5646주, 거래대금은 31억9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투자, 유비에스증권, 노무라,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사주 소각 소식이 코웨이의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코웨이는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내년 3월27일 자사주 77만1749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699억3165억원이다. 코웨이 측은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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