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머티리얼, 주요 후보군 불참 '악재'에 급락
[특징주] 쌍용머티리얼, 주요 후보군 불참 '악재'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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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쌍용머티리얼의 주가가 매각 입찰서 주요 인수 후보군들이 줄줄이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쌍용머티리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690원(15.79%) 내린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53만7858주, 거래대금은 93억1200만원 규모다. 매수 및 매도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이 1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요 후보군이 불참으로 매각 흥행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마감한 쌍용머티리얼 매각 본입찰에서 유력 후보로 언급된 SKC, KCC, 일진머티리얼은 최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쌍용머티리얼의 인수 후보도 유니온과 극동유화 2곳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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