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Wi School'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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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한민족 DNA'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코웨이)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코웨이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한 '코웨이 Wi School'이 예비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코웨이만의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인 1인 기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신규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웨이에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Coway lady)를 비롯해 젊은 세일즈 전문가 파랑새 등 약 2만여 명의 1인 기업이 있다.

코웨이 Wi School은 지난달 3일 이해선 코웨이 대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월 2회씩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약 100 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대상이다.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김 전 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1차관을 역임했으며, 2년여 동안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했다. 2013년 초 공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를 맡아 고대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한민족 DNA'라는 주제로 한민족만의 역사와 기질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와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노정인씨(29세, 서울시 노원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려울수록 힘을 내는 한민족의 기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업 운영이나 업무를 할 때에도 한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향후 코웨이 Wi School 에서는 창업·마케팅·투자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마케팅 전략·사업 프레젠테이션 등 창업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웨이는 맞춤 창업 교육과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1인 창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의 컨설팅을 전수할 방침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청년 창업이 화두인 현 시대에 코웨이 창업학교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로부터 고객의 필요를 찾아 코웨이가 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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