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갤러리아면세점63이 설 명절과 중국 춘제를 맞아 고객몰이에 나선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여의도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의도를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엔조이 여의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1달러부터 800달러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여의도 스케이트장 입장권, 아라호 탑승권, 아쿠아리움 및 전망대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반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아라호, 여의도공원스케이트장, 여의도 영화관 등의 관광지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편리한 여행' 이벤트를 열고 300달러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해외여행에 필요한 손거울, 환전우대쿠폰, 공항철도 직통 편도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같은 기간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서울 시내 주요 고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트릭아이미술관 등 시내 유명 관광지의 입장 티켓을 제시하면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중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으로는 홍바오(붉은 봉투) 추첨 이벤트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면세점 중국몰에서 매일 추첨을 통해 복 주머니 적립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외에도 내달 12일까지 최종 결제 금액이 미화 기준 888달러가 되면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88만원 적립금을 1회 증정한다.
내달 5일까지는 내·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금액에 상관없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갤러리아 시그니처 일러스트 마우스패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