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최근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인천을 본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아저축은행도 가장 친근한 대중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2일 인천을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팀인 SK와이번스와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SK와이번스 우승기원 정기예금은 300억 한도로 진행되며 SK와이번스의 시즌 성적에 따하 한국시리즈 우승시 연7.01%(단리 6.8%), 준우승시 복리 연6.00%(단리 5.85%)의 금리를 제공하며 기본금리는 5.11%(단리5%)를 보장한다.
또한 정기적금은 SK홈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0.2%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6.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행사는 시즌 개막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정기적금은 시즌 종료시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기스포츠와 지역 연고팀을 대상으로 하여 은행 인지도와 친근감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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