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NH농협은행 서대문 본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과 리스크'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국면, 주요 국가별 실물경기 현황, 4월 위기설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사드(THAAD)배치에 따른 업종별 영향, 자영업자 가계부채 리스크, 트럼프 정부 입각에 따른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NH농협금융은 직원들의 리스크관리와 심사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모임인 NHREG(Nong Hyup Risk Expert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강연은 2월에 있었던 '2017년 부동산 전망과 리스크' 강연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다.
김형열 NH농협금융 CRO(Chief Risk Officer)는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이 글로벌 금융시장 및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관련 직원들의 시장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그룹전체의 리스크 대응능력 제고와 수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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