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가을야구 정기예금' 600억 판매
부산銀, '가을야구 정기예금' 60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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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부산은행의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한 후 11일만에 600억원을 돌파했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이와같은 인기는 부산, 경남시민들의 높은 야구 열기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초반 성적이 1 ~ 2위를 오르내리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포스트시즌 진출 및 우승의 확률이 높아  사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상품은 금액에 따라 최고 4.9%의 기본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은금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경우  이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0.1% (최고 5.0%)가 지급되며, 3위를 하는 경우 300명에게  0.5%(최고 5.4%), 2위를 하는 경우 100명에게 1%(최고 5.9%), 우승을 하는 경우에는 40명에게 5.1%(최고 10%)를 추첨을 통하여 사은금리를 지급한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이지호 부장은 "이 상품은 최근 수년 동안 홈에서 가을에 야구를 보지 못한 부산, 경남지역 야구팬의 열망을 금융상품에 담아 보자는 취지에서‘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최근 좋은 성적과 함께 시민들의 열기 높은 호응으로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조기매진이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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