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핵심 기능으로 무장한 'U+프로야구' 써보니
6대 핵심 기능으로 무장한 'U+프로야구'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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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프로야구 전용 앱인 'U+ 프로야구'를 완전 새롭게 리뉴얼 했다. 'U+ 프로야구'는 이번 리뉴얼을 위해 500여명의 야구팬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용하고, 해외의 전용 앱들을 벤치마킹했다. 또 모바일 경기 시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야구 중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궁금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가 자랑하는 'U+ 프로야구' 앱의 6대 핵심기능을 알아봤다.

▲ 메뉴 화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팀에 맞춰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설정할 수 있고, 응원팀 위주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내 응원팀에 맞는 디자인

프로야구는 무엇보다 '팬심'이 중요하다. 각자 선호하는 팀을 설정해 열렬히 응원할 수 있다. 응원팀에 맞춰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설정할 수 있고, 응원팀 위주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다. 오늘의 경기, 전력 비교, 문자 중계, 주요 영상도 응원팀에 따라 모아 보는 것이 가능하다.

◆광고 없이 바로 보기

모바일로 경기를 시청할때 계속 나오는 프리롤 광고에 짜증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특히 경기를 보다가 다른 경기로 이동할 때 나오는 광고는 기다리기 귀찮다. 'U+ 프로야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앱을 실행하자마자 광고 없이 바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중계 시청 중 투수 VS 타자 전적 보기

앱에서는 생중계 시청 중 현재 대결 중인 투수와 타자 사이의 전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최근 3년간 투수와 타자 사이의 상대 전적과 개인 성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응원팀에 맞춰 UI(User Interface)를 설정할 수 있고 응원팀 위주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다. 오늘의 경기, 전력 비교, 문자 중계, 주요 영상을 모아 보는 것도 가능하다.

▲ 생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투구 추적이 가능하다. 화면 왼쪽에는 현재 경기가 나오고 오른쪽에는 애니메이션 형태의 투구 추적을 볼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방금 던진 공 보기

투구 추적 기능은 이미 포털 사이트에도 제공하고 있고 기존 U+ 프로야구 앱에서도 지원했던 기능이다. 하지만 생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투구 추적을 하는 것은 없었던 기능이다. 화면 왼쪽에 현재 경기가 나오고 오른쪽에서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투구 추적을 볼 수 있다. 경기는 놓치지 않고 보면서 방금 던진 공의 속도와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경기 예측이나 분석에 도움이 된다. 직관할 때도 중계를 들으면서 투구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타임머신 기능이 더욱 편리해졌다. 예를 들면 주요 득점 장면을 선택해 넘길 수 있어 이리저리 득점 장면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사진=이호정 기자)

◆득점순간 돌려보기

생방송 시청 도중 잠시 한눈을 파느라 중요한 장면을 놓쳤다면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시간까지 뒤로 돌려 보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타임머신의 경우 특정 주요 장면으로 넘기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타임머신 기능이 더욱 편리해졌다. 예를 들면 주요 득점 장면을 선택해 넘길 수 있어 이리저리 득점 장면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또 이전 화면으로 돌려 볼 때 우측 하단에는 실시간 중계 화면이 보이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5경기 동시 시청

기존 U+ 프로야구 앱은 모바일로 프로야구를 볼 수 있는 앱 중 유일하게 4경기 동시 시청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프로야구는 총 10개 구단으로 구성돼 있고 동시에 다섯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를 볼 수는 없었다. 이를 개선해 새로운 U+ 프로야구에서는 최대 다섯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됐다. 물론 필요에 따라 1~5경기를 선택적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핵심 6대 기능을 담아 다시 태어난 U+ 프로야구 앱은 아쉽게도 오직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며 타 이동통신사 고객은 이용할 수 없다. 이제 U+ 프로야구 앱 하나로 2017년 프로야구 생중계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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