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 확정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장 대비 3000원(1.98%)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만3867주, 거래대금은 238억2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넷마블게임즈가 신규상장 종목의 지수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 오는 9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피100, 코스피50, 코스피200 정보기술 지수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예상 편입비중은 유동비율 28%를 적용한 0.442%"라며 " 이 경우, 이번 특례편입으로 531억원 가량의 자금유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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