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정밀기기 제조업체 파크시스템스가 27억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원자현미경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파크시스템스는 전장 대비 500원(2.06%)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6579주, 거래대금은 1억6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하나금융투자, HI투자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현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파크시스템스는 시가 2만4650원으로 전날보다 1.44%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을 늘려가고 있다.
파크시스템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해외거래처와 반도체 공정용 원자현미경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7억818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3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