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후보작 공개
삼성전자,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후보작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최종 후보작 15점(사진=삼성전자)

상위 5개 작품 오는 9월 베를린 IFA 특별전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의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진행한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 후보작 15점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진은 월평균 1000만 뷰를 기록하는 영국의 디자인∙건축 전문 온라인 매거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28일까지 새로운 TV 스탠드 디자인을 담은 렌더링과 3D 스케치, 사업계획 등을 디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받았다. TV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TV 액세서리 공모전에 총 83개국 1200여 명이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출품했다.

최종 후보작 15점은 장식용 선반이 결합한 스탠드, 화분을 겸한 등나무 바구니 스탠드, 평형추와 도르래를 달아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 서핑 보드 거치 겸용 스탠드, 색유리 스탠드 등이다.

이중 상위 5개 작품은 실제 TV용 스탠드로 제작돼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 IFA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IFA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등부터 15등에게는 총 3만 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공모전에 실용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이 대거 접수돼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다"며 "TV 액세서리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