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 추출물' 담아…20일까지 롯데아이몰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12일 새로운 발효화장품 브랜드 '라니힐(laniheal)'을 론칭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라니힐은 '천국'이라는 뜻의 '라니(LANI)'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천국에서의 휴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발효효모 성분으로 맑고 건강한 피부로의 변화와 진정한 피부 안식처를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라니힐 제품에는 전통 발효성분 이화곡 효모 추출물 등 LG생활건강이 10년간 연구해온 기술력이 담겼다. 회사는 피부 휴식을 이유로 파라벤과 합성유기색소, 합성향료, 미네랄오일, 동물성원료, 페녹시 에탄올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라니힐 제품 라인은 '밸런싱 라이프'와 '워터풀 라이프' 두 가지다. 대표 라인인 밸런싱 라이프는 이화곡 발효법을 응용해 얻어낸 이화곡 효모 추출물과 송로버섯에서 분리한 트러플 효모 추출물로 이뤄진 '미라클 발효효모' 성분을 담았으며, 토너(2만3000원)와 에센스(3만5000원), 에멀전(2만6000원), 크림(3만2000원) 4종으로 구성됐다.
워터풀 라이프 라인은 꽃 효모 추출물과 꽃 발효물, 자작나무 수액 등 보습 성분이 담겼다. 토너와 에멀전, 크림 가격은 각각 2만5000원, 2만0000원, 2만3000원.
LG생활건강은 라니힐을 다양한 온라인쇼핑몰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1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롯데아이몰에서 먼저 출시해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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