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볼보 XC40, '2018 유럽 올해의 차' 선정
더 뉴 볼보 XC40, '2018 유럽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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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볼보 XC40 모델. (사진=볼보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8일(현지 시간) 개막을 앞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2018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가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우디 A8 등의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여 총점 325점을 획득해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더 뉴 볼보 XC40은 2위 차량(세아트 이비자)보다 83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더 뉴 볼보 XC40은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 최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더 뉴 XC40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인 90 클러스트 제품에 적용된 반자율주행기술과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일상 속 출퇴근 운전의 스트레스는 줄이면서 즐거움은 더해주는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더 뉴 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해 개발된 첫 양산 모델이다.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최신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기술, 도로 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and mitigation),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포함된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with auto brake) 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한다.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자동차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 번의 시도 끝에 볼보자동차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볼보자동차가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 유럽 올해의차 수상에 빛나는 더 뉴 XC40을 국내 시장에 오는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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