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이 코스피200 특례편입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1만원(3.80%) 오른 33만5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71만8942주, 거래대금은 2407억9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장 마감 후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편입될 예정이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내 비중을 3.8% 이상으로 보고 코스피 추종자금을 50조원으로 가정하면 최대 2조원에 가까운 매수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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