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복리식 '매직정기예금' 출시
경남銀, 복리식 '매직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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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경남은행은 시장금리와 연계해 예금금리가 변동되고 3개월 복리를 지급하며, 만기시에도 자동 헤지가 가능한 'KNB매직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의 안정성에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실세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며 가입 대상의 제한은 없다.
 
6개월제와 12개월제로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의 이자지급방식은 매월지금식과 만기지급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만기지급식 선택시 매 3개월마다 복리로 계산돼 연 실효수익률로 환산시 연 0.1%의 금리 상승효과가 있다.
 
약정 이율은 직전 영업일 91일물 CD유통수익율에 예금기간별 스프레드를 가감해 매 3개월마다 변동되는데, 12개월제는 CD+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고객이 자동만기해지를 선택한 경우, 만기해지 시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자동해지와 동시에 원금 및 지급이자가 고객 지정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경남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기예금의 금리가 연 4%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 상품은 경쟁력이 있다"며 "향후 시중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고객들의 기대 수익률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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