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견본주택 오픈
쌍용건설,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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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13일 김해시 부원동 293-1번지에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The Class)'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360가구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으로 모집된 230가구를 제외한 △69㎡ 27가구 △84㎡ 1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와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를 이용하면 김해 중심지까지 차로 10분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부산과 창원, 양산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올해 말에는 단지 바로 옆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약 2만1000㎡)의 임호근린공원이 조성돼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4베이(bay),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주방에는 주부들을 위한 맘스 오피스, 알파룸 외에도 펜트리가 제공되며,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비히클 프리(Vehicle Free) 공간(104동 제외)으로 설계됐다. 단지 부출입구에는 자녀들의 학원 차량을 위한 로터리형 회차로가 도입된다.

이 밖에도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과 택배를 맡기고 찾아가는 무인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제공된다.

계약금 10%(계약시 1천만 원, 1개월 후 잔액),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약 11개의 산단은 물론 부산, 창원도 30분내에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라며 "여기에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책정돼, 주변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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